사실, 내가 자주 토닥이나 여성 전용 마사지 서비스를 부르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이 글을 통해 토닥이나 여성 전용 마사지 서비스를 처음 경험하거나,
내상때문에 많이 고생했던 언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 그리고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팁을 남겨볼게.
먼저 매니저와 나이가 비슷하다면 (20대라면) 처음엔 예의를 갖춰 대하는 게 좋아.
그리고 나이를 물어본 후, 말을 놓아도 될지 물어봐. 물론 대부분의 토닥이는 이 부분에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는 게 좋다고 생각해.
매니저가 잘생겼다고 칭찬할 때는 아부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해야 해.
예를 들어, 샤워하면서 대화 중에 “눈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같은 식으로 말이야.
내 경험상, 이렇게 자연스럽게 칭찬하면 대부분의 매니저가 나를 더 편하게 대해주는 경향이 있어.
비싼 VVIP나 토닥이을 부를 때, 현금을 그냥 주는 것보다 편지 봉투에 넣어주는 게 더 좋아.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 건네는 것보다는,
이렇게 준비해주는 게 더 존중받는 느낌을 줄 수 있거든.
사실 대부분의 관리사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예의를 갖추면 서비스가 더 좋아질 수 있어.
내가 여러 번 해본 결과야.
토닥이나 여성 전용 마사지를 부르면 샤워는 필수야.
가기 전에 미리 샤워하고, 무엇보다도 양치질을 제대로 해야 해.
특히 혀까지 닦아야 해. 입냄새는 대부분 혀에서 나오거든.
사무실이나 업소에서 하는 샤워는 대충 물만 뿌리고 중요한 부위만 씻는 경우가 많아서, 냄새가 남아 있을 수 있어.
물론 토닥이나 여성 전용 마사지를 부를 때 어떤 패션을 해야 하나 싶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건 단정한 옷차림이야.
꾸미고 갈 필요까지는 없지만, 단정한 옷을 입고 가는 게 좋아.
만약 누군가 왜 이렇게 차려입었냐고 물으면, “아, 친구랑 놀다 왔어요” 정도로 답할 준비를 해두면 돼.
그러면 마음이 더 편해질 거야.
내가 실제로 여러 명의 토닥이들을 만나보면서 깨달은 건데,
깔끔하게 입고 갔을 때와 후줄근하게 입고 갔을 때 매니저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확연히 다르더라.
깔끔한 옷차림은 매니저들에게 “이 손님은 자신을 잘 관리하는구나”라는 인상을 줄 수 있고,
그 결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대화할 때는 너무 노골적인 말을 하지 않는 게 좋아.
“이거 얼마나 오래 할 거야?” 같은 질문이나, 부모님 같은 느낌으로 대하는 건 피해야 해.
가벼운 대화로 좋아하는 음식이나 취미 같은 걸 물어보는 정도가 적당해.
개인적인 질문은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적당히 즐겁게 대화를 이어가는 게 좋아.
토닥 매니저들은 여자가 원하지 않는 걸 하려고 할 때가 있어.
왜냐하면 그게 더 빨리 끝내고 대화하기 쉬우니까.
하지만 가능하다면 자신의 취향을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아.
내 취향은 좀 특이해서, 싫어하는 걸 먹는 것처럼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해.
그러면 대부분 그렇게 맞춰주더라고.
키스에 자신이 없다면 매니저에게 리드를 맡겨도 좋아.
하지만, 매니저들 중엔 키스를 안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 부분은 참고해.
마지막으로, 아마 많은 분들이 “내가 돈을 주는 건데 왜 이렇게 아부해야 하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이건 내가 예의를 차리라는 게 아니라, 토닥이판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받기 위한 팁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토닥이를 불러봤습니다 😏😏 주말에 처음으로 토이를 불러보는 거라, 후기를 열심히 찾아보고 고민했어요. 아무래도…